영화 달짝 지근해 광복절 개봉맞아 유해진 뉴스룸 출연

8월 15일 개봉인 영화 달짝 지근해의 유해진이 뉴스룸에 출현하여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룸은 사회적,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거나 '대세'로 떠오른 유명인들을 초대한 코너로 앞서 이정재, 송강호, 엄정화, 정우성, 박은빈, 정해인 등이 뉴스룸에 출연하여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뉴스룸 출연 이슈와 신작영화를 같이 포스팅해보겠다.

유해진 뉴스룸 출연

유해진은 JTBC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 초대석에 10일 녹화하여 13일 방송을 탔다.

유해진은 오는 광복절인 15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 밖에 모르는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유해진은 첫 로맨틱물이며 김희선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도전했다.

'8년 전과 그대로다. 동안이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유해진은 "동안이냐?"라고 되물으며 겉모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속은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유해진은 '달짝지근해:7510'에서 이성에게 소극적인 남성 '치호' 역을 맡았다. 그는 연애와 사랑에 대한 질문에 "주춤하지 않는 편"이라고 답하며 유해진은 극 중 치호와 실제의 자신을 비교하며 실제 연애관에 대해 "저의 사랑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치호'는 아주 순수하고 사랑을 안 해본 사람처럼 주춤한다. 저는 그렇진 않다. (상대가) 마음이 든다면 직진한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다 제 나이에 순박하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유해진은 영화와 예능을 오가는 활발할 활동에 대해 "편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는 좋은 것 같다"면서 "여기 오기 전에도 샵에 갔다 왔는데, 머리를 만져 주시면서 '진짜 그냥 아는 오빠 같다'라고 하시더라. 그 말이 되게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유해진은 "내가 선택하는 기준은 늘 재미다. 이번 작품 같은 경우 순수한 사랑을 그리면서도 짠함이 있다. 결말까지 가는 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되겠다는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